추워지는 겨울날씨 내 자동차를 더욱 빠르게 예열하는 방법 그리고 예열 후열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일갈아주는 남자 인사드립니다.

이제 더운 여름 날씨는 어느덧 지나가고

쌀쌀해지는 가을 겨울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힘들어하는 날씨인데요

자동차 엔진은 온도에 민감하기에 빠르게

정상 온도에 도달시켜 운행하는 것이

연비에도 도움이 되고 빠르게 히터를 작동

시킬 수도 있답니다.

사람도 준비운동 없이 바로 달리기를 하면

무리가 가듯이 자동차도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차량이 냉간 시에

조금 더 빠르게 차량의 엔진 온도를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종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시동을 걸고 가만히 공회전 시키는 것보다

시동을 걸고 즉시 적당한 엔진 회전수를 이용하여

운행을 하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만히 엔진구동만 하는 것보다

일정한 속도로 운행을 하는 것이 엔진 온도를

더욱 빠르게 그리고 각종 부품의 워밍업을

시작하는데 더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 것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여야 할 것은

너무 과격하게 바로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얌전하게 점차 속도를 올려

운행하라고 하는군요

또한 겨울철 차량의 각종 오일류는

온도 때문에 여름철보다는 좀 더 단단한

느낌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초기 운행 시 연비나 승차감 또는

저항감이 느껴질 수 있기에 예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회전의 예열은 준비운동 같은 개념이므로

30초 ~ 1분 이내로 하시고 위의 설명대로 바로 운행하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자 예열은 그렇다 치고 또 후열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들어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예열은 차량을 운행하기 전 준비운동을 말하며

후열은 차량을 운행하고 난 뒤 스트레칭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후열은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내가 차량의 운행을 중지하기 전 3~5분 전부터

과격한 운행을 자제하며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한 뒤 예열과 마찬가지로 30초 ~ 1분가량

차량을 공회전 시켜주시면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달리기를 한 후 땀이 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바로 에어컨이 빵빵한 추운 곳에 가버리면

감기가 걸리겠죠???

자동차도 똑같습니다.

열심히 운행을 하고 난 뒤 시동을 끄면

각종 냉각 장치마저 작동을 중지하게 되므로

엔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차량은 후열 기능이

들어가 있는 차량이 많습니다.

차량을 운행 중지 후 시동을 껐는데도

엔진룸에 있는 냉각팬이 작동하는 

현상을 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자동차가 사람대신 후열을 해주는

행동입니다.

자동차를 운행하기 전후

30초~1분의 시간을 투자하셔서

소중한 내 차량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탈 수있도록 관리해봅시다.